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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5년10개월만의 전주 A매치, 날씨도 화창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07 18:13


붉은악마의 응원구호가 걸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스포츠조선DB.

하늘마저 도왔다.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화창한 날씨속에서 진행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펼쳐지기는 지난 2005년 8월 동아시아대회 북한 전 이후 처음이다. 전주팬들은 이번 A매치를 손꼽아 기다렸다. 일찌감치 예매분이 완료됐다. 날씨가 좋지 않다면 자칫 잔치집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수도 있었다.

다행히 경기가 펼쳐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날씨는 25도로 예보됐다. 보통 선수들이 경기를 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는 16∼20도 사이라고 한다. 예보된 25도에 비해 체감으로 느껴지는 온도는 더 선선하다. 상쾌한 기분까지 느껴질 정도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관중들의 관람에도 더 없이 좋은 날씨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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