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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매치 10회차, 한-세르비아전 3800명 적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05 12:05


한국과 세르비아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3천여명이 넘는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는 3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홈)과 세르비아(원정)의 국가대표간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에서 모두 3822명의 축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13.9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피파랭킹 16위의 강호 세르비아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펼쳐진 이번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모두 11만8647명의 축구팬이 게임에 참여하며 포스트 박지성 세대의 대표팀을 응원했다.

전반전(1-0 한국 리드)과 최종 스코어(2-1 한국 승리, 연장전 포함 스코어)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들은 베팅금액의 13.9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아가게 됐다.

한편, 적중상금은 4일 오전 9시부터 2012년 6월 3일 오후 4시까지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매치 10회차에서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한국팀을 응원하는 애국베팅족이 짜릿한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며 "이어 벌어지는 한국-가나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도 애국베팅이 성공할 수 있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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