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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예슬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선 17일 한예슬은 영문으로 "내가 지정한 웨딩 포토그래퍼"며 한 사진 작가와 만난 근황을 공유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직접 공개했다. 이후 한예슬은 유튜브, SNS 등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해당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한예슬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결혼 임박설이 커지자, 결국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에 "저 결혼 준비 안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에요"라는 게시글을 추가하며 결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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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예슬은 "애정운은 지금 너무 좋다. 아직 결혼이나 자녀 생각도 없다"며 웃었다. 그는 "아기들이 너무 예쁜 건 있는데 그렇다고 '나도 너무 갖고 싶어' 이런 건 전혀 없다. 주변에 너무 아기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고 내 나이 때에는 다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가끔 내가 '좀 간과하는 게 있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예슬은 "난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하기 때문에 크게 아쉬움은 안 남는다"며 "남자친구한테도 항상 '진짜 아기 없어도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럼 '나도 정말 괜찮다'고 한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