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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과의 경기 쉽지 않을 것이다."
아도 감독은 판정에 대해 아쉬움이 큰 듯 했다. 특히 첫번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이 많은 듯 했다. 그는 "그 장면에서 분명 볼을 건드렸다. 놀랐다. 심판에게 물어봐야 한다. 경기 후 이 판정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과의 2차전 결과가 부담스러워졌다. 아도 감독은 긍정적이면서도, 한국의 전력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다. 아도 감독은 "한국을 이기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꼭 이겨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 끝 0대0으로 비겼다. 한국과 가나는 28일 2차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