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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류수영이 또 해냈다.
이날 류수영은 고물가 시대 대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닭 요리를 선보였다. 류수영이 선택한 재료는 보통 7000원 정도에 판매되는 닭볶음탕용 닭고기 1kg이었다. 류수영은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닭볶음탕용 닭고기를 구웠다. 소금 간과 함께 닭에서 나온 기름으로 닭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을 때 류수영은 파, 마늘, 고추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더 구웠다
5분 정도 약불에서 뜸까지 들인 후 류수영은 비장의 무기 어향소스를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향소스 레시피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기까지 한 류수영의 어향소스는 활용도도 매우 높다고. 류수영은 구운 닭 위에 이 어향소스를 부어 치킨의 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류수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다양한 닭 요리로 우승을 차지, '편스토랑' 닭고기 요리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류수영. 이번에도 닭 메뉴를 선보이며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류수영의 어남치킨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직접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다음 주 방송될 '편스토랑' 3주년 특집 예고가 공개됐다. 3주년 특집에는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차예련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쟁쟁한 실력의 편셰프들이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연예계 원조 요섹남 박수홍이 출격을 예고했다. 3주년을 맞은 만큼 더욱 유쾌하고 더욱 강력해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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