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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 고급 웨지는 달라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8-06-07 18:01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

고급 단조 웨지들 중 단연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웨지 중에 하나가 마스테리우스 웨지다. 마스테리우스는 고급스럽고 수려한 디자인과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마감처리로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가격이다.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는 온라인 최저가가 20만원정도 되는 고가 채이다.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포츠조선 든든몰은 색상별로 20자루만 급하게 입수해 파격 할인가인 75,000원에 공급한다.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골퍼나 전문웨지를 구매하려던 골퍼들에게 희소식이다.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는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탁월하다. 2피스 구조의 단조 헤드이며 바디는 U자 구조의 CNC밀링 처리로 8500~9000rpm의 압도적인 스핀을 제공한다.

크롬 무광 플레이팅은 햇빛에 의한 난반사를 줄여 여름철 라운딩에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어떠한 라이에서도 강력한 공격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미국산 트루템퍼 스틸샤프트가 장착되어 있다.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포츠조선 든든몰 골프MD가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를 가지고 18홀 라운딩을 하면서 시타 했다. 핀까지 40미터 거리의 어프로치샷을 하니 공이 그린 위에 떨어져서 한번 튀기더니 백스핀을 먹고 핀에 붙었다. MD는 "내가 웨지로 먹여 본 백스핀 중 가장 강력한 백스핀 이었다"고 설명했다. 어프로치샷을 하고 나니 공 표면이 깎인 것은 물론 웨지 페이스에도 미세한 흠집들이 생겼다. 헤드에 흠집이 나는 것은 최고급 연철 단조 제품만의 특징이다. 이로 보아, 쓸수록 표면이 반들반들하게 닳아서 스핀량이 줄어드는 양산품 주조 웨지와 달리,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는 쓸수록 페이스면이 거칠어져서 백스핀을 더 쉽고 많이 먹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디테일샷
MD는 100미터 이내에서 10미터 단위로 남은 거리에 따라 백스윙 크기를 조절하는 웨지샷을 하는데, 평상시에는 그린의 경사도에 따라 공세우기에 어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이날 라운딩은 초반부터 그린위에 딱딱 세우는 신들린 샷으로 MD와 같이 라운딩을 한 골퍼들도 믿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웨지는 골퍼의 스윙에 따른 거리감과 백스핀 컨트롤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동일한 브랜드의 같은 시리즈 제품으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50도와 54, 52도와 56도를 함께 구비한다.

스포츠조선 든든몰(www.dndnmall.co.kr)에서 준비한 마스테리우스 포지드 웨지의 색상은 크롬과 블랙 두 가지이며 로프트 각도는 50,52,54,56이다. 색상별로 20자루씩만 준비하여 조기 소진이 예상되니 구매를 서두르자.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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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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