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컬투쇼' 홍윤화가 밝힌 #♥김민기 #다이어트 #왕갈비구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5: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윤화가 '컬투쇼'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문세윤과 홍윤화가 출연했다.

홍윤화는 오는 11월 17일 김민기와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6.7kg이 빠졌다. 정말 건강을 위해서 빼는 거다"며 "인생에 꼭대기 정점을 찍고 점점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30kg 빼는게 목표다"며 "2년 전에 작아서 못 입었던 옷을 오늘 입고 왔다. 지금은 이 옷이 크다"며 미소를 지었다.

홍윤화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인 김민기와 9년 째 열애 중인 홍윤화.

그는 "얼마 전에 8주년이었다"며 "어느 순간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사귄 지 2달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사귄 지 9일만에 우리 집에 찾아왔다. 집에 데려다주고 가겠지 했는데 부모님께 인사를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때 문세윤은 결혼식 메뉴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홍윤화는 "메뉴를 결정했다. 왕갈비구이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너무 감격스럽다. 뷔페일 줄 알고 걱정했다"며 환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윤화가 개그우먼이 된 계기를 언급하기? ㅐㅆ다.

홍윤화는 "원래 개그맨을 꿈꿔보지 않았다. 재밌는 가정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성적표를 보고 이 길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등학교때 '웃찾사'를 보다가 신영 선배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며 "학교에서 유명해져서 옆 학교까지 위문 공연을 갔다. 고 2때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윤와는 연인인 김민기와 오는 11월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