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사업자인 삼성화재와 협약을 통해 전국 영업점에서 보험금지급 접수를 대행하고,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김포공항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으로 18일부터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해 귀국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제2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있는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 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초로 출국만국보험금을 수령한 캄보디아 출신의 ?리다(CHEM LYDA)씨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