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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VS'여왕' 재벌가 부부의 은밀한 나이트웨어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05:46


등장인물들의 럭셔리한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여왕의 꽃'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극 중 재벌가 부부들은 잠자리 패션 또한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진정 럭셔리 룩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사적인 공간일수록 더욱 품격을 지키는 법, 로열부부패션의 정점인 '이종혁-김성령', '유준상-유호정'의 나이트웨어 룩을 살펴봅시다.


MBC '여왕의 꽃' 방송화면
로맨틱한 첫날밤, 김성령&이종혁

MBC '여왕의 꽃' 23회 분에서 김성령과 이종혁은 드디어 결혼에 성공, 럭셔리한 커플웨어와 함께 달콤한 신혼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 우아한 실크소재의 나이트가운은 여성들의 첫날밤 워너비이자 로망인데요, 신부 김성령은 은은한 아이보리 색감이 돋보이는 가운을 착용했습니다. 점점 넓어지는 소매라인의 펀칭자수 디테일이 포인트이며 빛나는 실크재질에서 여성스러우면서도 기품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신랑 이종혁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나이트웨어를 착용했습니다. 짙은 그레이 컬러가 남성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전합니다.


김성령 나이트가운, 이종혁 파자마 세트 모두 라펠라 제품.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1% 부부의 화려함, 유호정&유준상

SBS '풍문으로 들었소' 21회 방송분에서 유호정, 유준상 부부 역시 실크 소재의 나이트가운을 선보였습니다. 유호정은 여성적인 김성령의 것과는 달리 아래로 ? 떨어지는 슬림핏의 나이트가운을 착용, 바디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어 고혹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롱한 기장과 광택감있는 소재가 더해져 역시 상위 1% 사모님의 럭셔리한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네요. 유준상은 이종혁과 같은 파마자 세트를 착용한 후 겉에는 레드와인 컬러의 나이트가운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나이트웨어 룩을 완성했습니다.


유호정 ,유준상 나이트가운(유준상은 와인컬러) 모두 라펠라 제품.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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