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도박이 시작된다.
아구에로는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했다. 집중적인 치료로 부상은 빠르게 치유된 듯 보였다.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디 마리아까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아구에로까지 누워있을 수 없었다. 아구에로의 부상 투혼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정신력을 집결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은 "우리가 함께 한 이후 우리는 항상 1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14일 마라카냥에 서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