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일본-콜롬비아]벼랑끝 일본 베스트 총출동, 콜롬비아는 주전 제외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6-25 04:44


ⓒAFPBBNews = News1

벼랑 끝 일본이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다.

일본과 콜롬비아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1무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거나 비기면 16강행이 가능하다.

일본은 2차전에서 교체 출전한 가가와 신지(맨유)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공격적 전술을 꺼내들었다. 오쿠보 요시토(가와사키)를 최전방에, 혼다 게이스케(AC밀란)와 오카자키 신지(마인츠)가 가가와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와 아오야마 도시히로(히로시마)가 포진하고, 포백은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곤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 우치다 아츠토(샬케 04)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달 리에주)가 낀다.

이에 맞서는 콜롬비아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3명을 제외하고 8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가 나선다. 아드리안 라모스(도르트문트),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포르투),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피오렌티나)가 2선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프레디 구아린(인터밀란)과 알렉산데르 메히아(아틀레티코 나치오날)가 배치됐으며, 수비진영에는 파블로 아르메로(웨스트햄), 산티아고 아리아스(에인트호번), 에데르 알바레스 발란타(리베르플라테), 카를로스 발데스(산로렌조)가 선발 출장한다. 골문은 다비드 오스피나(니스)가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