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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과 크로아티아는 1승이 절실하다.
진용에서 변화가 있었다. 카메룬은 주포 에투가 무릎 부상으로 벤치에서 대기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징계로 1차전에서 결장한 간판 스트라이커 만주키치가 돌아왔다.
효과는 있었다. 카메룬의 알레스 송이 전반 40분 만주키치와 어깨싸움을 하다 밀리자 뒤에서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알렉스 송은 카메룬 중원의 핵이다. 그러나 감정 조절 실패로 팀을 수적 열세의 수렁에 빠뜨렸다.
이날 패하는 팀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