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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니코 코바치 감독,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
코바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페널티킥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그리고 "심판이 그렇게 가까운 위치에 있었는데 건장한 체격의 프레드가 그렇게 쉽게 넘어지는 것을 잡아내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실 브라질의 세 번째 득점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에 대한 반칙이 있었다"고 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축구 룰이 바뀐 것 같다. 다 같이 농구나 하러가자"라며 노골적으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브라질의 반칙이 5개만 지적된 것에 비해 크로아티아는 21차례나 주심의 휘슬에 경기가 중단됐다. 코바치 감독은 "홈 어드밴티지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축구는 규칙이 있는 운동이고 그것은 두 팀에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 월드컵 개막전 수준에 맞는 심판 기용이 아쉽다.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비난했다.
크로아티아 감독 개막전 심판 비난에 네테즌은 "크로아티아 감독, 브라질전 단단히 화난듯", "크로아티아 감독, 브라질전 심판 판정 논란 이해된다", "크로아티아 감독, 브라질전 심판 판정 논란 아니었어도 좀 더 대등한 경기 펼쳤을것", "크로아티아 감독, 브라질전 반발 대단"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