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한의원' 찾은 초아, 부작용 토로 "간지럽고 따가워"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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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06:15


'난임 한의원' 찾은 초아, 부작용 토로 "간지럽고 따가워"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초아는 2일 "경주에서 햇빛 받고 이마 계속 간지럽고 따갑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초아의 이마에는 빨갛게 알러지가 올라온 모습. 최근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며 햇빛을 쐰 부작용인 것으로 보인다.


'난임 한의원' 찾은 초아, 부작용 토로 "간지럽고 따가워"
지난달 초아는 경주에 있는 유명 난임 전문 한의원의 진료 대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한의원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에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시간 대기 끝 진료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텐트까지 치고 총 2박 대기 일정을 소화한 끝에 진료를 받은 초아는 "그동안 1월 임신허락 받자마자 다음날 난임센터 달려가 이번달까지 배란초음파, 혈중농도검사, 과배란주사, 배란유도주사까지 할 수 있는건 다 했는데 잘 안됐다. 나팔관도 잘 뚫려있고 남소검사결과 괜찮다하여 한달만 더 자연 임신 도전해보고 시험관으로 넘어가보려 합니다"면서 "무조건 다녀온다고 성공하는것도 아니지만 좋은 기운 받고 캠핑온 듯 재밌는 추억만들었다. 남편 너무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임 한의원' 찾은 초아, 부작용 토로 "간지럽고 따가워"
한편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신혼 1년차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후 초아는 다행히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3개월마다 추적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초 초아는 담당의로부터 임신 준비를 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고, 이에 시험관시술을 받기 전 자연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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