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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1박 2일'에서 본인의 혼전임신 소식을 발표하게 된 오프닝의 전말을 공개하고, 강호동과의 불화설을 타파할 '프로 수발러'의 면모를 보여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 '한블리'에서는 한문철,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와 이덕화를 모시는 이수근은 각 프로그램에서 형님들의 수발을 잘 드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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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1박 2일'을 함께한 나영석 PD와 '프로그램 영혼의 단짝'으로 '신서유기', '강식당', '나홀로 이식당' 등을 함께하며 활약했지만, 한동안 '협업'이 뜸했던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이수근은 나영석에게 '근본을 찾아야 한다!'며 호통을 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