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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원한 국민 엄니' 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건강 이상에 대해 적은 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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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미의 본명과 동명이자 생전 자매처럼 지냈던 배우 김영옥이 서효림, 정명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영옥은고 故김수미와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깊은 후회를 했다. 지난 해 고 김수미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통화를 했다는 김영옥은 "'다 나았어. 지금 괜찮아'라고 말을 하길래 이제 건강이 괜찮구나 싶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서효림은 "아침 7시 반에 남편에게 전화를 받았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화를 냈다"라며 고 김수미의 부고를 처음 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김영옥 또한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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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