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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직접 청첩장 돌리기에 나섰다.
이어 김종민은 김승우를 직접 찾아가 청첩장을 건넸다. 그때 김종민은 경제권에 대해 물었고, 김승우는 "처음부터 아내가 다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모든 수입을 형수님한테 다 드렸냐"고 물었고, 김승우는 "준걸로 되어 있지만, 설마 다 줬겠냐. 뒷주머니가 필요하다"며 조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종민은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도 찾아갔다. 나영석 PD는 "오래 살다보니까 네가 결혼하는 걸 다 본다"고 했고, 김종민은 "준비한 게 있다"며 축의금 배 까나리 복불복을 진행해 폭소를 안겼다.
당시 '1박2일'은 김종민 딜레마에 하차 청원까지 있었다고. 그러나 나영석 PD는 김종민의 손을 잡아줬다. 김종민은 "당시 형이 수장이지 않았냐. 나를 하차 안 시킨 이유가 뭐였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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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에일리와 개그맨 심현섭도 김종민과 같은날 결혼식을 올리면서 김종민은 불안함에 더 많은 하객들을 자신의 결혼식에 모시기 위해 직접 청첩장을 돌렸다. 바로 축의금 때문이었다.
앞서 김종민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조세호가 했던 곳에서 결혼식을 한다.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로 토로한 바 있다.
김종민이 결혼식을 올릴 한 호텔의 예식장은 대관료, 식대, 꽃 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