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라"며 "아... 그리고 비슷한 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게 하는 건 당신들 아니냐. 하도 여기저기서 내 동생 이름이 아직까지도 오르내리는 게 굉장히 불쾌하다"라고 더붙였다.
그러면서 몇 시간 뒤엔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냐. 이 상황에 팬이 어디 있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故 설리는 지난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리얼'은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함께 설립한 이사랑(이로베) 감독의 작품이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 10일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 11월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에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력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