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대기실 비밀 데이트 발각 "어머니도 만남 응원" ('전참시')[종합]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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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2 23:51


이영자♥황동주, 대기실 비밀 데이트 발각 "어머니도 만남 응원" ('전참…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발각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영자와 황동주의 핑크빛 케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의 썸남 황동주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황동주는 "유미 씨(이영자 본명)를 만나기 위해 '전참시'를 찾아온 황동주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홍현희는 "인연들은 하관이 닮았다던데 두 분의 하관이 비슷하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양세형은 "이영자 선배님 대기실에서 동주 씨가 나오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화이트 데이라고 동주 씨가 선물을 가지고 왔다. 내 나이에 맞는 선물인 공진단을 주셨다"라고 말했고 황동주는 공진단을 준 이유에 대해 "건강하셔야 오래오래 만날 거 아닌가"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또 황동주는 9년 전 KBS2 '안녕하세요'를 통해 이영자를 향한 호감을 드러낸 후 예능 섭외가 왔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동주는 "모든 예능에서 유미 누나 얘기를 하길 원하더라. 근데 자꾸 유미 누나를 언급하는 게 불편할까 봐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영자의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는 "뭐가 좋다고 꼬집어 말하기 힘들다. 그냥 좋다. 웃고 계신 모습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이영자♥황동주, 대기실 비밀 데이트 발각 "어머니도 만남 응원" ('전참…
유병재는 두 사람의 현실 커플 여부에 대해 물었고 이영자는 빨개진 볼로 "우리의 속도가 있다"라며 발을 아꼈다. 이어 "이성은 아니라고 해도 몸이 반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동주는 가족이 이영자와의 썸을 반긴다면서 "엊그제 어머니가 잘해보라고 하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홍현희, 매니저와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이영자의 남다른 요리 실력에 "선배님이 시집가면 그 형부는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나 시집가면 밥 안 하고 그 사람 시킬 거야"라고 말해 황동주를 떠오르게 했다. 황동주는 "제가 밥을 잘 한다"라며 생글 웃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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