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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둘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야네는 "루희 저녁에도 혼자서 잘 자는 거 같은데 비법 좀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자는 거에 대한 불편함?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때만 침대를 가는 게 아니라 놀 때 침대에서 놀아보고 친해지는 건 어떠냐"며 "루희는 처음 침대 놔두니 울다가 본인이 힘드니까 그치더니 인형가지고 놀더라. 그러다가 잠 슬슬 오고 기절"이라며 자신만의 육아비법을 전했다.
이어 둘째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아야네는 "이 고민을 하루에 1465879번 하는 중인데 희망은 세 살. 근데 더 빠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루희가 동생이란, 가족이란 뭔지 알 때 낳고싶은데"라며 둘째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루희는 둘째 아직 싫다고 한다. 나만 사랑 받고 싶다고 한다"며 웃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루희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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