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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1세대 아이돌' 절친 토니안, 천명훈과 함께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축하보다는 씁쓸한 분위기가 형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김종민의 예비신부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김종민은 "164cm"라며 예비신부의 키를 공개했고 토니안과 천명훈은 "딱 좋네"라면서도 여전히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천명훈은 "결혼 소식을 듣고 급하게 편지를 썼다"며 직접 쓴 축하 편지를 읽기 시작했으나, 점점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다. 예상치 못한 눈물에 김종민과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김종민의 결혼을 둘러싼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청첩장 모임' 현장은 19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