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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 '도둑들'에 나온 일명 '전지현 아파트'가 소개된다.
부산 임장을 위해 두 사람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으로 향한다. 임장할 아파트는 부산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1970년대 준공됐으며, 백화점 위에 있던 주거공간이 있었다고 한다. 이시언은 "이 아파트는 영화 '도둑들'에 나온 전지현 아파트로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김숙은 "부산 사람들 중에서도 이 곳 안에 들어가 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1층과 5층까지는 상가, 6층부터 8층까지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도착한 두 사람은 건물 안쪽에 숨겨진 광장에 눈을 떼지 못한다. 박나래는 "6층이지만 1층처럼 느껴지는 신비한 곳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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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인프라를 마친 두 사람은 남포동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청풍장'을 임장한다. 1941년 준공된 남포동 터줏대감 아파트로 과거 조선도시경영회사의 일본인 숙소로 사용됐으며, 이후 국회의원들의 관사로 활용됐다고 한다.
토박이와 함께 하는 부산 임장은 20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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