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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블랙코미디 영화 '로비'(하정우 감독, 워크하우스 컴퍼니·필름모멘텀 제작)가 톡톡 튀는 유쾌함과 배우들의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 티키타카를 겸비한 팀 대결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창욱이 결성한 로비 팀 멤버인 슬럼프에 빠진 프로 골퍼 진프로(강해림)와 로비 알선 기자 박기자(이동휘)는 창욱의 곁에서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광우가 이끄는 베테랑 로비 팀의 구성원인 국민 배우 마태수(최시원)와 골프장 대표 사모님 다미(차주영) 사이 흐르는 수상한 분위기와 불같은 성격의 골프장 대표(박해수)의 모습은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더불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독특한 맛이 있는 대사를 리듬감 있게 살린 배우들의 연기 티키타카를 제대로 담아낸 팀 대결 예고편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쾌함과 기발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