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가 드디어 유치원에 입학한다.
이 가운데, 김준호는 "김은우, 너 사회로 진출하는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너 이름이 뭐야?"라며 근엄한 코치 모드를 발동한다. 진지한 김준호와는 달리 은우는 평화롭게 하품하며 "은우 이름은 딸기"라고 장꾸력을 발동, 천진난만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김준호가 최근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은우에게 이름 읽는 법을 알려주자, 은우가 똑똑이 모멘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끈다. 김준호가 성이 '김'이고 이름이 '은우'라고 써서 보여주자, 은우는 "먹는 김이랑 똑같아"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 것. 또한 "은우 이름은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가"라는 아빠의 설명에 은우는 돌연 "정우도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간 것 같은데?"라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고. 과연 은우가 유치원 입성을 앞두고 자신의 이름을 읽을 수 있을지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