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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지예은이 신동엽, 유재석, 탁재훈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가장 어색한 사람으로 신동엽을 꼽으며 "제일 선생님 같다. 연기 코멘트도 많이 주시고, 재미있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가장 철없는 사람으로는 탁재훈을 지목하며 "탁재훈 선배님이 1968년생이시잖아요. 나이를 의식하지 않다가 댓글을 보고 '탁재훈이 내후년에 60이라니'라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오래 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유재석을 선택했다. 이에 김준호가 "탁재훈 형은 장어 두 번 먹고 질린 거 아니냐"고 농담하자 지예은은 "재훈 선배님과는 사적으로도 계속 연락할 거다"라고 급히 수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