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송은이가 '이영자 썸남' 황동주를 만났다.
이에 황동주도 "제가 연기를 해도 그렇게는 안 될거다"라며 이영자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황동주는 '오만추' 촬영 당시 울컥했던 사연을 털어놔 설렘을 더했다. 황동주는 "'오만추'에서 (이영자 누나를) 선택하려고 누나 앞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누나 앞에 서 있는 게 꿈인지 현실인지 싶었다"라며 순애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황동주는 송은이에게 거듭 감사를 전하며 "감사한 건 (이영자) 누나를 만나게 해주신 것"이라고 덧붙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황동주의 순수한 진심에 송은이도 응원을 보내며 훈훈한 엔딩이 그려졌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