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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세차JANG'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호는 포커 대회에 출전해 인종 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이 상금을 나누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홍진호. 그는 지난 2022년 한 포커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뒤, 상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승전 진출자 중 한 명이 홍진호에게 아시아인이란 이유로 돈을 적게 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 이에 홍진호는 협상을 거절 후 보란 듯이 우승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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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방송 최초로 신곡 '화양연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3년 만에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에게 신곡 가창을 요청했다. 정동원은 "방송 활동하면서 처음이다"고 밝힌 뒤 '화양연화'를 불렀다. 이를 듣고 장민호는 "성숙해졌다"고 말했고, 정혁은 "노래가 좋으니까 일할 맛 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동원은 올해 목표도 공개했다. 장민호는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정동원에게 "성인이 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10대 때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고 밝혔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개월간 토크뿐만 아니라 요리와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KBS2 '세차JA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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