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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미주와 유럽 11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스트나인은 일부 미주 지역과 유럽이 첫 방문인 만큼 완성도 높은 투어를 준비했다. 각 도시의 공연에 앞서 진행한 미니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인 멤버들은 본 무대에서도 다양한 팬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고스트나인의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공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전작 타이틀 곡들은 팬들을 열광하게 했고, 리더 손준형의 자작곡 'Red Chevy', 'How we do' 솔로 무대와 커버곡 'Call me maybe', 'Sugar'로 꾸민 최준성의 스페셜 무대까지 펼쳐지며 100분의 공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특히 손준형은 깜짝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등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존재감을 빛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