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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김새론 유가족이 기자 출신 유튜버 A씨를 고소한다.
이날 고소장 제출에 앞서 부 변호사는 고인의 유가족을 대신해 A씨를 고소하는 이유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A씨는 최근 3년간 김새론에 대한 영상 여러 건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들은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김새론 유가족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다음 주쯤 A씨에 대한 고발(고소) 장을 접수할 예정이니 A씨의 진심 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란다. 상중에 또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란다. 본인은 사실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유가족은 조롱을 당한 듯해서 아주 불쾌하다"고 A씨에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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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생전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