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4kg 우량아 자연분만 후유증 7년째 "몸 으스러져" ('솔로라서')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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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4 14:49


황정음, 4kg 우량아 자연분만 후유증 7년째 "몸 으스러져" ('솔로라…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황정음이 우량아 아들 출산 후 오랜 시간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4일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측은 '황정음의 리얼 루틴! 우량아 출산 후 후유증 회복을 위해 간 곳은?'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촬영 없는 날, 저의 루틴"이라며 마사지를 받는 일상을 전했다. 이어 "왕식이와 강식이, 두 아들을 낳은 후 몸이 굉장히 달라졌다. 왕식이가 3.8kg인 줄 알고 자연분만을 한 건데 낳고 보니 4.18kg이었다. 낳을 때 왼쪽 몸이 틀어진 걸 알았다. 낳을 때 왼쪽이 어떻게 되겠구나 싶었다. 다 으스러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황정음, 4kg 우량아 자연분만 후유증 7년째 "몸 으스러져" ('솔로라…
황정음은 "그때 바로 고쳐야 했는데 등한시했다. 강식이를 낳고 한 달 만에 작품이 들어왔다. 6개월 후에 촬영을 해야 했는데 몸이 말을 안 들어서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다. 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를 아프고 나서 알았다. 멘탈이 강해서인 줄 알았는데 건강해서였다는 거다. 건강이 무너지면 다 필요없다. 그걸 왕식이를 낳고 깨달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다. 첫째 아들 출산 후 2020년 이혼 위기를 맞았지만 이듬해 재결합, 둘째 강식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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