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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하하가 별의 지극한 효심에 감명받아 마음이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별은 "아버지가 오래 누워계셔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밖에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었다"라고 떠올렸고 하하는 "고은이는 웃고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다. 누구와 만나도 조금 있으면 바로 아버지를 만나러 가야 했다"라며 별을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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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별은 지난 2021년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12월 32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해, 아버지가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별은 "그때가 21살이었다. 병원비와 의료 소송 비용을 마련하느라 슬픔 속에서도 예능 스케줄을 소화하며 오해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남편과 미니 결혼식을 올린 다음 날, 웨딩 촬영을 하러 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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