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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옷 입기를 거부해 집을 벗어나지 못하는 금쪽이에 오은영 박사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문제라며 강한 우려를 표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이불을 두른 채 거실로 나오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평소에 옷 한 올 걸치는 것조차 거부하는 금쪽이를 위해 엄마는 다양한 속옷을 준비해 옷 입기를 시도해 보지만, 금쪽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속옷조차 입을 수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상황. 이를 본 오 박사는 심각한 수준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문제라며 강한 우려를 표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엄마와 함께 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4시간째 엄마 곁을 지키며, 조금의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는다. 침대에 기대려는 엄마를 강하게 제지하는가 하면, 거실로 나가려 하자 화를 내며 붙잡는 금쪽. 그러나 방으로 들어온 엄마에게는 오히려 나가라며 발길질까지 한다. 금쪽이의 일관성 없는 행동에 패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도중, 이어지는 문장 완성 검사에서 오 박사는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금쪽이가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친구가 성을 바꿔 부르는 것'이라고 적었다는 것.
옷 입기를 거부하는 금쪽이는 과연 오 박사의 솔루션으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는 21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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