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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정정아가 무속인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정정아는 무속인 연기를 할 때 놀라운 경험을 했었다고 적었다.
그는 "무당역일 때는 정말 눈이 돌아 방울 흔들다 방울이 빠지는데 놓치면 NG날까봐 엄지검지 손가락사이가 까져서 헐 정도로 흔들고. '즐거운 나의 집' 영화에서 사이비 교주 역을 찍다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술을 외우며 피를 뿌리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 가셨네요~"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촬영장에 맛있는 빵을 한 아름 사갔다고 했더니 대신 사주시겠다며 응원과 협찬해주신 나의 멘토에게 감사드립니다. 영화 상세내용은 다시 올릴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정아는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화려한 휴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