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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한윤서가 막무가내로 유민상과 결혼을 약속했다.
한윤서는 유민상에게 "선배님, 2년 뒤까지 결혼 못하면 저랑 하시죠"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유민상은 "아냐 나 원래 3년 뒤에 결혼하려고 했다"고 난색을 드러냈지만 한윤서는 굴하지 않고 "저랑 3년 뒤까지 못하면 저랑 결혼 하시죠"라고 계속 제안을 이었다.
"장가를 못가는 그런 남자와 만나고 싶냐"는 유민상의 물음에 한윤서는 유민상 손에 손깍지를 끼며 "저 5년 뒤에 유민상과 결혼한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에 유민상은 "아니 저 5년 안에 결혼한다. 국제결혼 할 거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9년 생인 유민상은 45세, 1986년생인 한윤서는 38세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