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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기대대로 지난 2021년 이후 3년만인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중심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연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팀 버전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지난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역시 3년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총액은 341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