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또 부부 불화설…몰래 포르쉐 산 ♥야노시호에 "말하기도 싫어"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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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3 19:05


추성훈, 또 부부 불화설…몰래 포르쉐 산 ♥야노시호에 "말하기도 싫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에게 호되게 당했다.

13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feat. ㅇㄴㅅㅎ 포르쉐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내 야노시호의 허락 없이 정돈 안 된 현실 집을 공개해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던 추성훈. 이후 제작진은 추성훈의 집을 다시 한번 찾아갔다. 추성훈은 "그거(집 공개) 때문에 우리랑 아내랑 문제가 있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인데 청소 광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엔 제한적이지만 집 공개 허락을 받았다고. 제작진은 "도마가 더럽다더라"라고 지난 영상 반응을 언급했고 추성훈은 "도마 원래 이렇지 않냐"고 밝혔다. 하지만 도마 냄새를 맡은 추성훈은 헛구역질을 하며 "이건 버려야겠다"고 기겁했다


추성훈, 또 부부 불화설…몰래 포르쉐 산 ♥야노시호에 "말하기도 싫어"
청소 업체 광고를 받은 추성훈. 청소를 위해 집을 비울 동안 추성훈은 야노시호의 차를 세차하기로 했다. 추성훈은 "요즘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시호가 차를 두 대 갖고 있다 하지 않았냐. 그 하나를 세차하겠다. 집도 청소하고 차도 깨끗하게 세차하겠다"며 밖으로 나섰다.

야노시호에게 깨끗하게 닦아야 할 부분까지 요구 받은 추성훈. 추성훈은 세차장에 가 열정적으로 차를 닦았다. 흐뭇하게 세차를 끝낸 추성훈. 그러나 추성훈은 "말하기도 싫다. 시호가 새로 차 샀대"라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

몇 분 전, 딸 추사랑과 통화를 하던 추성훈은 "엄마 차 세차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추사랑은 "엄마 새 차 사지 않았냐. 포르쉐 새 거. 다음주였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몰랐던 추성훈은 "진짜?"라며 기함했다.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이 차 갖다 주고 새 차가 온다더라. 그게 다음주에 온다더라. 이거 괜히 했잖아. 안 해도 되는 거잖아"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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