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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부모님한테도 얄짤없네..."왜 특권 없냐더라" 서운함 고백 ('살롱드립2')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4 18:44 | 최종수정 2025-02-04 18:45


지수, 부모님한테도 얄짤없네..."왜 특권 없냐더라" 서운함 고백 ('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지수가 반전의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4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대표님이 심장을 때려 chill는 chill girl일 때'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14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지수. 지수는 신곡 발매 전 부모님에게 먼저 들려준다며 "엄마아빠한테 들려줬다. '꽃' 때도 들려줬는데 엄마아빠는 한번 들으면 바로 캐치가 안 되더라. 몇 번 와서 '저번 거 한번만 들어보자. 까먹었다' 하는 거다. 그래서 '안 된다. 두 번은 안 된다' 한다. 그냥 약올리는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그러면 (부모님이) 아쉬워한다. '왜 부모인데 특권이 없냐'더라. 그래서 '다 똑같아야 한다. 안 된다' 했다"며 "'꽃' 때 한 번 듣고 못 외웠으니까 진짜 딱 한 번만 더 들려주겠다 했다. 노래를 틀었는데 들으면서 녹음을 하더라 제 신곡을. 그래서 제가 뭐 하는 거냐고 했다"고 밝혔다.


지수, 부모님한테도 얄짤없네..."왜 특권 없냐더라" 서운함 고백 ('살…
하지만 이번 신곡도 부모님께 미리 들려줬다는 지수. 지수는 "이번에도 듣고 싶은데 말은 못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한 번 들려주겠다. 대신 핸드폰 줘라' 해서 핸드폰 걷고 들려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지수의 신곡을 미리 들었다고. 지수는 "멤버들이 해외에서 활동이 많아서 아마 리사 빼고는 다 들은 거 같다. 리사는 오래 못 봤다"며 "(제니와 로제는) '좋다. 언니랑 잘 어울린다'더라. 그래서 '너희가 응원해줘야 한다'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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