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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의 계속된 결백 호소와 폭로에도 타격 없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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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인정한 율희는 "필요할 때 감정을 쏟고 필요할 때 공감하고 그런 방법이 생긴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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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민환은 이와 관련해 매니저와 나눈 문자까지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결백을 호소했지만 매니저마저 "수면욕은 힘든 거다. 너 없는 시간에 애 봤을 거 아니냐", "식구 많아서 (율희가)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힘들지" 등 율희를 옹호해 또 한 번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율희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지만 강남경찰서 측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최민환은 지난달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저도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한 팬이 녹취록에서 최민환이 피임기구를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최민환은 "난 묶은지 오래 됐고 콘돔 필요 없다"고 정관수술까지 밝혔지만, 최민환의 호소는 통하지 않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