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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尹 지지' 변함없어 "공연 요청 많이 와, 악플러들 음악으로 계몽시켜줄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5-01-09 14:05


JK김동욱, '尹 지지' 변함없어 "공연 요청 많이 와, 악플러들 음악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한 가수 JK 김동욱이 최근 대구 공연을 취소한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9일 JK김동욱은 "42.4% 대한민국은 분명 50프로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차있다.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2030. 우리 어르신들. 심지어 외국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나라걱정에 앞다퉈 귀국하는 상황. 이래서 나라 지키는 맛이 나는거 아닐까 싶다"면서 "이 노래는 예전에 발매했던 싱글 'Fight' 방송을 타기 힘들었던곡이지만 지금 이시기에 적합한 곡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올려본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너희의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댓글을 보지 않아"라며 "강서구쪽에서도 공연 와달라고 요청하시고 여기저기 많이 응원 디엠 보내주시는데 감사드리고"라며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서 JK 김동욱이 소문이 아닌 왜 전설인지를 증명해드리리다"라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오면 삼촌이 디씨도 해주고 음악으로 계몽도 시켜줄게. 꼭 알플 달았었다고 얘기해줘"라며 덧붙였다.

이날 JK김동욱이 밝힌 '42.4%'는 한 여론조사에 따른 심경을 전한 것이다. 국내매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2.4%로 조사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8%였다.

해당 조사와 함께 과거 자신이 발표했던 '파이트' 뮤비 영상 일부를 게재하며 여전히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지지하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JK김동욱, '尹 지지' 변함없어 "공연 요청 많이 와, 악플러들 음악으…
한편 한국계 캐나다 가수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또한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며, 윤 대통령 관저에서 철수한 날 그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šœ ㅋ"라는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했다.

이후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예정됐던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그는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습니다.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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