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유튜브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명을 달성했다.
정숙은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됐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독자 3.5만명을 달성했더라. 누군가에겐 작고 보잘것없는 숫자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엄청 크고 의미있는 숫자다"라며 "사실 이전 연애를 끝내면서 이제 보시는 분들이 '나에 대해 더이상 뭔가를 궁금해 해주실까'라는 걱정이 있기도 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응원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나 혼자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컨텐츠를 만들수 있다는 점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올해도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며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내가 만난 PD님들이 편집을 재밌게 잘한다. 나보다 10살은 어린데 못하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20기 정숙은 방송 당시 20기 영호와 최종선택을 함께 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20기 정숙은 지난 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별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