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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트로트 디바'이자 '광진구 고소영'인 조정민과 만나, 40년 전통의 식당 사장님에게 애교까지 부리며 맛집 섭외에 열정을 다한다.
외관에서도 풍기는 묵직한 맛집 분위기에 전현무는 "여기 포스 있다"며 감탄한다. 그러나 두 사람을 발견한 사장님은 "죄송하지만 촬영은 안 한다"며 촬영을 거절한다. 이 와중에도 사장님은 전현무를 향해 "잘생기셨다"며 칭찬을 퍼붓는데, 이에 자신감을 얻은 전현무는 "그냥 (섭외 허락) 해줘"라고 애교를 작렬한다. 그럼에도 사장님은 "카메라 놓고 오면 내가 밥 사줄게"라며 '철벽'을 친다. 역대급 위기를 맞은 '전현무기'가 '전현무계획' 시즌 1,2를 통틀어 최초로 섭외에 실패할지, 아니면 이번에도 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날 소개하는 또 다른 식당인 '우동집'에 들어가 따끈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전현무는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조정민의 과거에 대해서도 묻는다. 조정민은 "저는 원래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다. 피아노 선생님을 오랫동안 하다가 R&B 가수로 데뷔했는데"라며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솔직하게 밝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