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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역 배우 출신 통역사 겸 번역가 전성초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전성초는 새로운 아기의 태명을 '시드니'로 지었다며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고 말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성초는 1993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KBS 2TV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에서 슈퍼 컴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뉴스와 라디오 진행자, 그리고 석사 과정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통역사 겸 번역가로 활동 중인 그는 2023년 컨설팅 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