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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2세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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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는 앞서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초아는 "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줬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