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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투병' 초아, 7kg빼고 다른 사람이 됐네 "모태 날씬 아닙니다"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2 09:57


'자궁암 투병' 초아, 7kg빼고 다른 사람이 됐네 "모태 날씬 아닙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7kg 감량 전 모습을 공개했다.

2일 초아는 팬들에게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뭐예요? 크고 작은 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좋아요"라며 새해 계획을 물었다.

초아는 한 팬이 "복직 전 다이어트! (7월 복직인데 7kg 뺄 수 있겠죠?"라고 하자 "한 달에 식단+운동으로 1kg 씩만 빼도 성공인걸요? 저도 노력으로 7kg 빼본 여자!"라며 감량 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모태 날씬인 것 같다고 하셔서.. 방심할 때 보는 사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 얼마 전 4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라며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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