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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여파 탓? 새해 인사 명단에서도 실종된 정우성[SC이슈]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2 08:58 | 최종수정 2025-01-02 11:22


스캔들 여파 탓? 새해 인사 명단에서도 실종된 정우성[SC이슈]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소속사 새해 인사에 정우성 이름이 빠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들의 친필 새해 인사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지나 청사의 해가 밝았습니다. 행복과 건강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이정재, 고아성, 김혜윤, 박소담, 박해진, 배성우, 염정아, 원진아 등 19명의 배우가 참여한 새해 인사가 전해졌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정재는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관객, 시청자 여러분. 2025년 모두 복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는 친필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번 명단에서 정우성의 이름이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성우까지 포함된 상황에서, 정우성의 부재는 더 큰 의문을 남긴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소속사의 새해 메시지 명단 제외는 스캔들의 여파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팬들은 "왜 정우성만 빠졌는지 의아하다", "소속사와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 "스캔들 때문에 조심스러운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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