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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PM 준케이에게 선물을 했다.
"너무 갑작스럽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놀라는 준케이에 박진영은 "무슨 일이냐면 준케이 입사 20주년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회사 동료분도 20년이 되면 표창을 한다. 그래서 평상시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걸 (준비했다)"라며 평상시에 하고 싶었던 게 뭐냐고 물었다.
준케이는 "형 재산 50% 가지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여행을 많이 안 가봐서 여행 가는 거, 팬분들은 다 알고 있따. 스위스를 가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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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짜 스위스행 티켓을 건낸 박진영은 "(테마파크) 갔다가 진짜 가라. 네 스케줄까지 딱 갈 수 있게 (예매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준케이는 "진짜냐. 감사합니다. 형님"라고 인사했고, 박진영은 "20년은 진짜 대단한 거다. 부부도 20년 동안 살기 힘들다"면서 "20년을 나와 우리 회사와 함께 해준 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고 특별한 것 같다"고 했다. 준케이는 "저희를 데리고 있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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