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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4살 딸, 벌써 의젓한 효녀 "목욕할 때 엄마 등 밀어줘" ('슈돌')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1 21:26


최지우 4살 딸, 벌써 의젓한 효녀 "목욕할 때 엄마 등 밀어줘" ('슈…

최지우 4살 딸, 벌써 의젓한 효녀 "목욕할 때 엄마 등 밀어줘" ('슈…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과의 에피소트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강재준, 김준호가 출연했다.

최지우는 '아이를 씻길 때'에 대해 "저는 딸이 동성이니까 목?嗔 때면 엄마 등을 밀어준다. 워낙 아기 때부터 그렇게 했다"라며 4살 딸과 추억을 전했다.

이어 "기분이 되게 묘한 게 딸이 등을 밀어주는 걸 보다보면 '30년 후면 딸과 이러고 있을까?' 싶다. 많이 컸는데 뭔가 슬퍼지는 것도 같다"라 했다.

그러면서도 딸의 성장이 기쁘면서도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슬퍼해 공감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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