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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인을 잃었다는 것은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그는 "기자분들 모두 기사 내려주세요 제발"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1일 홍진영이 항공기 참사로 지인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보았다. 홍진영이 "이번 비행기 사고 탑승객 중 내가 다니던 치과 원장님이 계시더라. 불과 며칠 전에도 진료 봤었는데. 진짜 잘 보고 좋은 분이셨는데. 편히 쉬세요"라고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는 것. 하지만 이 글을 올린 것은 홍진영의 팬이었다.
한편 지난 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로 지인을 잃은 것. 정부는 오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