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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라이즈가 제주항공 참사 애도에 동참, 추모하며 팬 이벤트 일정을 연기했다.
SM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라이즈는 오는 1월 4일 KBS아레나에서 팬클럽 대상 특별 이벤트 'R.B.R. DAY ? FOR NEW YEAR'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월로 연기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벌어진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참사였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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