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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넷플릭스 올해 최대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가 전편에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 교수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도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을 눈감아 왔던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